(특징주)삼천리자전거 연일 추락..2만원대 붕괴

  • 등록 2009-05-28 오전 9:33:49

    수정 2009-05-28 오전 9:33:49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가 연일 추락하면서 2만원대가 붕괴됐다.

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1300원, 6.13% 떨어진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6일연속 하락세며, 이 기간중 하락률만 30%에 달한다.

삼천리자전거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자전거 테마에 힘입어 펀더멘털의 뒷받침없이 지나치게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간에 급등한 테마주들이 우선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삼천리자전거가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기존 발행주식의 40%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점 역시 물량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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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천리자전거 닷새째 하락..`대규모 증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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