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확대, 1020선 하회..프로그램 매물

  • 등록 2008-11-19 오전 9:59:47

    수정 2008-11-19 오전 9:59:4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9일 보합권에서 오락가락하던 코스피가 조금씩 낙폭을 늘려가고 있다.

개장 한 시간여 만에 2000억원 가까이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에 속수무책 후퇴하는 분위기다.

최근 선물시장에서 매매비중을 늘려가면서 주도권을 잡게된 개인들이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설정하면서 베이시스가 0.5아래로 떨어진 것이 프로그램 차익매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선물시장 개인은 44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이에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550억원, 비차익거래 330억원 등 총 1900억원의 순매도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2포인트(1.93%) 하락한 1015.90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낙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매도상위 종목에 포함돼 있다.

오늘 5% 넘게 급락하고 있는 신세계(004170) 역시 프로그램 매도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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