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외환은행은 국내 최초로 위안화 예금을 취급했지만 판매를 중단했다가 최근 위안화 평가절상 추세에 맞춰 다시 판매하게 된 것.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제결제통화가 아닌 위안화를 운용할 방법이 없어 예금 판매를 중단했지만 위안화 가치가 오르고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해 판매를 재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보통예금으로 모든 입출금 거래는 위안화 현찰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위안화 현찰 보유에 따른 관리비용 부담 등으로 입금거래 시에는 별도의 현찰수수료 3%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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