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배우면서 한국문화 체험은 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Viva Ski & K-Food Festival' 진행
2월말까지
  • 등록 2015-12-06 오전 11:08:36

    수정 2015-12-06 오전 11:08:36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스키 강습을 받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내년 2월까지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Viva Ski & K-Food Festival’을 총 3회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3박 4일 일정으로 회당 150명을 기준으로 스키, 음식, 한국 문화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한국의 겨울 여행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인 셈이다.

프로그램은 초보자들을 위한 스키 강습은 물론, 삼겹살 파티, 한식 뷔페, 삼계탕, 치맥(야식문화) 등 매끼 한국의 음식 문화가 담긴 식사와 체험 등이다. 찜질방,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오션월드, 승마 기승체험 중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K-Pop 공연과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즐기는 댄스파티도 기획했다.

한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 외국인 전용창구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어, 중국어로 안내해줄 인력도 추가로 배치했다.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버스 운행노선은 외국인이 많이 밀집되는 홍대, 명동, 도심공항터미널(삼성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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