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산업용 노트북 '터프북 4세대' 출시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 충족하는 내구성 테스트 통과
2.65kg 무게, 1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탑재
  • 등록 2015-05-06 오전 9:14:12

    수정 2015-05-06 오전 9:14:12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6일 산업용 노트북인 터프북 ‘CF-53 4세대(CF-534AWZYE8, 이하 CF-5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터프북 ‘CF-53’은 세미-러기드(Semi-Rugged) 상품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풀리-러기드(Fully-Rugged)보다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게 특징이다.

‘CF-53’은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810G: Military Standards United States)을 충족하는 각종 테스트(자유낙하·진동·방진·방수)를 통과해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손잡이를 포함한 중요 부분은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디자인해 최대 76cm 높이에서 떨어져도 무방하다. 또 표면을 특수 코팅해 자동차나 책상 등에 올려줘도 흠집 걱정이 없고, 유사 시에는 하드디스크가 빠르게 분리돼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

충격방지장치인 쇼크 마운트 (Shock-Mounted) 기능은 진동이 심한 차량, 철도, 항공기 내부, 선박 등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야외 상황에 따라 물이나 먼지가 키보드 틈새로 들어가도 무방하도록 키판 방수 기능을 장착했다.

14인치 와이드 스크린(1366 ×768 화소)은 직사광선 속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는 반사방지 코팅 LCD로 1,000cd/m2의 화면 밝기로 야외 어느 곳에서나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윈도 8.1 프로(윈도 7 DG 가능)이며, CPU는 인텔 코어 4세대 i5-4310U를 적용했다.

크기는 W340mm×D281mm×H46-55mm이고, 무게는 2.65kg이다. 배터리는 최대 1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390만원이다.

신모델 ‘CF-53’의 구매 문의는 신도컴퓨터(02-3488-90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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