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 20만 돌파"

빠른 속도 수요 높아지면서 월 평균 5만명 가입
  • 등록 2015-03-13 오전 8:55:59

    수정 2015-03-13 오전 8:55:5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4개월여만에 2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첫 선을 보인 ‘올레 기가 인터넷’은 출시 이후 월 평균 가입자 수가 5만명에 달했다. KT는 “빠른 입소문을 통해 얼리어답터 사이에 인기를 모으던 ‘기가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대중화 단계에 접어 들은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된 이 서비스는 기존 100Mbps 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KT 분석에 따르면 올레 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기존 ‘올레 인터넷’ 가입자가 ‘올레 기가 인터넷’으로 옮기는 전환 비중이 80%였다. KT는 이를 “기존 올레 인터넷 이용자 중 속도에 민감한 얼리어답터 고객 중심으로 ‘기가 인터넷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것”으로 해석했다.

출시 2개월을 넘어선 시점부터, 인터넷 미이용자 및 타 통신사 인터넷 이용자를 포함한 신규가입 비중이 30%를 넘었다. 신규 가입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가족간 휴대폰 결합을 통해 기가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가입자 증가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GiGA로 산다!’ 컨셉트로 방영 중인 ‘기가 와이파이 홈’ 광고는 커버리지와 빠른 속도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 고객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출시된 ‘기가 와이파이 홈’은 ‘기가 인터넷’ 확산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단말기기로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 무선인터넷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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