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의 남편이기도 하다.
신 총재는 20일 트위터를 통해 “불법 다운로드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가수 김장훈 씨의 영화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해명은 ‘진실을 공개하지 않고 숨기려 했지만 거짓의 실마리가 드러나 보인다’는 장두노미(藏頭露尾)를 빗대어 의혹을 제기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장두노미는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 진실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다.
사진에는 아랍 영화채널의 워터마크와 아랍어 자막이 포함된 영화 ‘테이큰3’의 몇몇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은 “불법 다운로드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장훈은 19일 오전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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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근령 여사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러브스토리부터 어린 시절 16년 동안 청와대에서 지냈던 이야기,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던 슬픔, 한 달 만에 끝난 남편과의 결혼생활, 14세 연하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의 결혼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