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네팔 복수 언론은 당국의 말을 인용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으로 가는 길목의 머스탱 지역과 마낭 지역에서 네팔인 12명을 비롯해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60여 명이 현재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십 명은 여전히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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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네팔 당국과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여행사 등을 통해 히말라야 폭설로 인한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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