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리조트 붕괴 참사’ 대책본부 가동

새벽 나승일 차관 급파 “사고 수습에 만전”
대학에 “안전성 확인되지 않은 행사 자제”
  • 등록 2014-02-18 오전 9:04:00

    수정 2014-02-18 오전 9:04:00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핵지원본부를 가동한다.

교육부는 18일 서남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도대책 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대책지원본부는 △상황관리반 △상황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3개 반, 30여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날 새벽 2시 나승일 차관이 현장에 급파돼 부산외대·소방방재청 등 관계자들과 사고수습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와 별도로 현장 대응반을 파견, 피해학생과 유족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의 대학에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행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꼭 필요한 행사의 경우 철저한 안전조치와 대학 교직원의 동행 등을 주문했다.

앞서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밤 9시15분께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던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지붕이 갑자기 붕괴,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10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