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헬리콥터를 조종하던 기장과 부기장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나 다행히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헬리콥터는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의 24층부터 27층까지 4개층이 피해를 입혔지만 당시 해당 층에 있던 27명의 주민들 중 부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헬리콥터가 아파트와 정면으로 충돌해 추락한 것이 아니라 프로펠러 부분이 아파트 외벽에 부딪혀 화단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고원인은 국토부가 서울항공청에 마련한 사고수습대책본부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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