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주인공 최원균 씨 별세

오랜 세월 함께 했던 소 옆에 안장
  • 등록 2013-10-02 오전 9:22:41

    수정 2013-10-02 오전 9:22:41

(서울=연합뉴스) 한국 독립영화 최고 히트작 ‘워낭소리’(2009)의 주인공 최원균 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년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 왔다.

고인은 경북 봉화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일생 평범한 농부로 지내오다 2009년 1월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오랜 세월동안 함께한 노인과 늙은 소의 외로운 삶을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는 당시 296만 명을 모으며 독립영화 최대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고인의 시신은 죽은 소의 무덤에서 60m가량 떨어진 봉화군 상운면 하늘리 워낭소리공원에 안치된다.

빈소는 경북 봉화읍 봉화해성병원이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다. ☎(054)674-0015.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