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車 3인방 상승.."美시장 낙관론 확산"

  • 등록 2013-02-19 오전 9:59:35

    수정 2013-02-19 오전 9:59:3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자동차주 3인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0.72%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기아차(000270)도 전일 대비 1.52% 오른 5만3300원에, 현대모비스(012330)는 0.84% 상승한 29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에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예상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8.9% 증가한 1579만대”라며 “이는 가장 공격적인 업계 예상치보다도 30만대 더 많은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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