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샌들로 패션에 힘 줘볼까?

화려한 장식·스트랩 슈즈 `인기`
  • 등록 2012-06-08 오전 10:26:21

    수정 2012-06-08 오전 10:26:2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여름 패션은 다른 어느 계절보다 화려하고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과감한 노출은 물론 패턴과 컬러 이용도 대담해 진다. 여름 신발인 샌들 역시 화려한 장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여심을 유혹한다.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부 매니저는 "올해는 화려한 장식과 트렌디한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신의 스타일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샌들 `꽃`을 달았다
▲ 누오보 티스트랩
올 여름 첫손에 꼽히는 유행 스타일은 트로피컬이다. 맥시 드레스와 하와이안 셔츠 등 이국적인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샌들에서는 플라워 장식 등이 액세서리 형식으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누오보의 `티스트랩`은 큰 큐빅과 세 가지 컬러풀한 코사주 디테일이 수 놓여져 있다. 코사주가 끈 대신 매치돼 화려함을 더해준다. 

플로럴 프린트가 들어간 맥시 드레스나 밀짚 모자 스타일을 함께 코디하면 로맨틱한 바캉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어깨가 드러나는 티셔츠와 핫팬츠로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아일렛 스커트 등의 미니멀한 아이템과 함께 소녀 감성을 부각할 수도 있다.

◇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비즈`
▲ 누오보 스톤통
바캉스 느낌이 나는 트로피컬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신발을 찾는다면 비즈 샌들에 주목해보자.

비즈 장식의 샌들은 특별한 장신구 없이도 전체전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여성성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은은하게 빛나는 비즈 장식이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줘 짧은 바지나 치마뿐만 아니라 딱 달라붙는 스키니 진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누오보의 `스톤통`은 끈에 발가락을 끼우는 형태의 제품으로, 낮은 굽 덕분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허리가 잘록한 에이라인 원피스와 에스닉한 목걸이를 함께 걸치면 사랑스러운 데이트 룩이 완성되고, 청치마와 피케이 셔츠 등의 편안한 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 밖에도 스톤통 샌들을 블랙 드레스와 크리스털 비즈 아이템의 귀걸이나 목걸이와 착용하면 여성스러운 성숙미를 연출할 수 있다.

◇ 두가지 매력 스트랩 슈즈 미니멀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간결한 디자인의 스트랩 샌들이 적합하다. 특히 중성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액세서리를 생략하고 디테일에 포인트를 두는 매니시룩을 고수하는 여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호킨스의 `레이디 아가타`는 단순해보이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겉으로는 굽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3cm의 눈속임 굽도 감줘져 있다. 빈티지한 화이트 컬러의 팬츠와 최근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조끼와 함께 코디하면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꼬임 스트랩을 활용하거나 비비드한 컬러의 스트랩 샌들로는 에스닉한 집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누오보의 `엔틱 뮬`은 알록달록한 컬러와 변형된 꼬임이 돋보이는 뮬 스타일의 샌들이다. 발등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원형의 엔틱한 장식이 슈즈의 밋밋함을 해소해 준다. 저지 소재의 롱 스커트나 에스닉풍의 튜브 탑 드레스와 매치하면 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이 완성된다.
▲ 누오보 엔틱 뮬(왼쪽위), 호킨스 레이디 아가타(왼쪽 아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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