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OLED TV, 대통령상 받았다

LG OLED TV,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월드IT쇼 전시회에 총 4대 공개
삼성은 OLED TV 공개 안함 "기술유출 우려"
  • 등록 2012-05-15 오전 10:03:35

    수정 2012-05-15 오후 1:23:48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의 3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LG전자(066570)는 15~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월드IT쇼 2012`에서 3D OLED TV(55EM9600)를 통해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정보통신 관련 시상식이다.

LG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이 제품을 공개했으며, 국내 일반에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OLED TV는 LCD TV와 달리 화소를 제어하는 OLED 소자가 스스로 발광,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명암비가 높으면 화질이 밝고 선명하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IT쇼 부스에 2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장에 2대 등 총 4대의 55인치 3D OLED TV를 전시했다"면서 "올해 하반기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열린 월드IT쇼에 3D OLED TV 외에 3D TV·3D 노트북·3D 모니터 등 3D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전시회에서 OLED TV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0일 이미 공개한 데다 양산형 제품이기 때문에 경쟁사로 기술이 유출될 우려가 있어 전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자사의 3D OLED TV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이동훈 에스칩스 대표이사.
▶ 관련기사 ◀ ☞LG "OLED TV, 삼성보다 비싸게 팔겠다" ☞"자체 앱 강화"..LG, `스마트월드 캠퍼스` 개소식 ☞LG 옵티머스 LTE, 국내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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