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마창민 LG전자 마케팅 상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4분기 옵티머스 계열 태블릿PC를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10개 이상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500만대 단말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가 처음 선보일 태블릿PC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으며, 문서작성과 비디오편집, 프로그램 설계 등 업무 활용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마 상무는 "아이패드는 훌륭한 제품이나 많은 업무에 사용할 수 없으며 그런 점에서 LG전자 태블릿PC가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머스 휴대폰에 대해선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거나 구매를 머뭇거리는 이용자들에게 합리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가전도 핸드폰도 하반기엔 달라진다..목표가↑-다이와
☞LG전자, 러시아에 마스크 2만개 긴급지원
☞LG전자, 美 LTE 시범서비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