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4대 냉동공조 전시회 중 하나. 올해 37회째로 전 세계 3500여개 에어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가 참가한다.
LG전자는 전시부스를 오피스존과 리빙존, 호스피탈리티존으로 구분해 마련했다.
오피스존에서는 `멀티 브이 III` 등 차세대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과 지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호스피탈리티존에서는 호텔에 적합한 냉난방 동시형 시스템 에어컨과 각종객실 내 컨트롤 시스템을 전시한다.
멀티 브이 III와 태양전지 모듈 등 총 6개 제품은 이번 전시회의 `고효율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송광석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 유럽지역담당(RBL) 상무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유럽 선두의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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