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주부 대상 `우리가 만드는 에코아파트`를 주제로 지난 6월 공모전을 벌인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절약, 실속소비, 친환경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출품돼 수상작으로 결정,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보금자리주택 건설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서울 정릉동의 김현실씨가 제안한 `보행로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차양막 설치`가 뽑혔다.
주공은 친환경 공동주택 생활을 위한 주부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에코맘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들에게 별도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