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국장은 이날 오전 9시 방통위에서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임원들과 긴급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도 전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이버 테러는 일종의 전쟁"이라며 "눈에 보이는 도발보다 더 무서운 도발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KT(030200)·SK텔레콤(017670)·SK브로드밴드(033630)·LG텔레콤(032640)·LG데이콤(015940)·LG파워콤(045820)·세종텔레콤·온세텔레콤·드림라인·SK네트웍스·삼성네트웍스·한국인터넷진흥원·인터넷데이터센터 등 14개 ISP 관련기관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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