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003620) 유럽부품센터가 17일 현지 인증기관 등이 실시한 `가장 안전한 물류센터 평가 2008`에서 최종 우승업체로 뽑혔다. 쌍용유럽부품센터는 유럽 최대 물류허브인 네덜란드의 브레다시에 위치해 있다.
이 평가는 물류시설 작업자들의 안전의식 부각과 안전작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네덜란드내 전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콘테스트다.
올해는 모두 9개 업체가 최종 후보에 올라 6개월간 안전성검사, 안전작업결과 보고서 및 안전작업장 추천서 등의 검토를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유럽부품센터는 안전사고율 0%로 3개의 지명 검사업체로부터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양세일 부품센터장은 "제품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이뤄지는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양세일 쌍용차 유럽부품센터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현지 직원들이 수상뒤 기뻐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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