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 7%대로 추락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9일 코스피 시장의 견조세에도 불구,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의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80조원을 밑돌고 있고, 전체 코스피 중 비중도 7% 대로 떨어졌다.

오전 9시 5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 가량 떨어진 54만원으로 시가총액은 79조 394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8% 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시장이 3분기 어닝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실적에 따른 업종별, 업종내 종목별 차별화는 더 심화되는 양상이다.
 
기계와 조선 등에 비해 IT업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IT업종내에서도 LCD 보다 반도체의 약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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