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66만원→75만원 상향 조정

영풍정밀도 2만원→2만5000원 상향
  • 등록 2024-09-26 오전 7:38:12

    수정 2024-09-26 오전 7:38:1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75만원으로 상향했다.

MBK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26일 ‘고려아연 주식회사 보통주 공개매수 공고(정정)’를 내고 공개매수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도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종가는 각각 70만4000원, 2만2750원을 나타냈다.

앞서 MBK는 영풍으로부터 3000억원의 자금을 대여하는 등 공개매수를 올리기 위한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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