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대만 타이베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호점 개점

7월 28일 프리 오픈 이후 누적 매출 1억2000만원
2호점 론칭 기념 오프닝 세레모니 등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헤리티지 기반 글로벌 무대 안정적 안착"
  • 등록 2023-08-08 오전 9:21:57

    수정 2023-08-08 오전 9:21:57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더네이쳐홀딩스(298540)는 지난 달 28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 상권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호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 대만 타이베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호점 열어.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이번 2호점은 지난 4월 대만 타이중 라라포트 쇼핑몰에 오픈한 1호점의 매출 판매 호조에 힘입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지 고객을 고려해 캐주얼과 아웃도어의 경계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포지셔닝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욱 강조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호점이 입점한 타이베이 신이 지역은 대만 내 대형 백화점이 인접해 있으며,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해 데이트하는 연인은 물론 10~20대에게도 쇼핑, 엔터의 상징적 지역으로 불리우는 핵심 상권이다. 또한 인근에 타이베이 101 랜드마크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어 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지난달 28일 대만 2호점 프리 오픈 이후 누적 매출 약 1억2000만원 달성, 평일 일평균 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일 매출 2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2호점 오픈을 기념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오프닝 세레모니와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더네이쳐홀딩스, 대만 타이베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2호점 열어.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지난 4일 진행한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디즈니 아시아태평양(APA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만 현지 유명 셀럽을 초청해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사인 아이템을 지급하고,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씨티 어드벤처 콘셉트로 구성됐다.

먼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상징인 ‘노란네모’를 구조화하고 친환경적 이미지를 담은 포토존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해당 포토존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콘(노란네모)을 들고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핀볼 게임 참여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의 아트웍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을 마련했다. 젊은 고객에게 유행하는 인생 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로고 티셔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대만-서울 왕복티켓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오픈한 1호점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이번 대만 2호점은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실제 2호점 오픈과 동시에 많은 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적극적인 제안이 오는 상황”이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고유의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중화권 시장에서의 선호도가 지속 감지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사가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실적 견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중심가 메인 쇼핑몰 ‘합슨’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을 오픈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개점을 추가 오픈하면서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는 현재까지 멜번, 시드니 등에서 총 4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각각 2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연내 8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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