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답십리역 교차로에서 장한평역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보행자 B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70대 여성인 B씨는 사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