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폐렴’에 드론까지 투입...“아저씨, 마스크 착용하세요”

드론확성기로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권고
  • 등록 2020-02-01 오후 12:01:44

    수정 2020-02-01 오후 12:01:4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할머니, 감염병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시면 안됩니다. 드론이 감시중이니 집에 들어가세요.”

“마작하시는 장면이 적발됐습니다. 그만 놀고, 집에 돌아가세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까지 투입했다. 공무원들이나 경찰이 감염 우려가 있는 현장에 출동해 주민들에게 방역활동을 알리거나 계도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해외 복수 매체 보도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우한폐렴’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을 막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은 정보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골지역이나 사람이 많은 도시 횡단보도에 중점 배치돼 실시간으로 공무원이 보낸 메시지를 방송해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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