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내일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받는다

부부합산 소득 8500만원 이하 신청 가능
대출금리, 만기 따라 1.85~2.20% 수준
  • 등록 2019-09-15 오후 1:27:46

    수정 2019-09-15 오후 2:53:1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변동금리와 준(準)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금리 변동 위험 부담을 덜어주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금공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오는 29일까지 2주간 접수 후 다음달부터 공급한다. 신청 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 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변동금리와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주택 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다. 부부 합산 소득이 8500만원(신혼과 2자녀 이상은 1억원) 이하일 경우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0%다. 대출 받았던 은행에 방문하거나(전국 14개 시중은행) 주금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스마트주택금융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중은행을 제외한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주담대를 보유하고 있거나 1주택에 여러 금융기관의 주담대를 갖고 있는 경우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대출 계약서의 서명과 근저당권 설정을 온라인으로 하면 0.1%포인트의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라 2주간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2주 내에 신청이 몰리지 않는 편한 시간대에 하기를 권장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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