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차 추경 947억원 증액…수돗물·지역화폐 예산 늘려

3차 추경안 11조440억원 편성
수돗물 보상비·점검비 등 확보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늘려
  • 등록 2019-08-18 오후 1:52:36

    수정 2019-08-18 오후 2:01:2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차 추경예산보다 947억원 늘린 11조440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3차 추경안은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 보상과 인천이(e)음 카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수돗물 보상을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예산과 자본예산 예비비를 각각 371억원, 886억원에서 1021억원, 157억원으로 조정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금 8억원을 반영했다.

노후 관로 누수와 오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밀점검 16억원(국비 8억원·시비 8억),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11억원(전액 국비)을 편성했다. 상수도 피해 주민 지원 등에 활용된 정부 특별교부세 30억원(생수 구입비·불량수도관 교체비 등)도 반영했다.

지역화폐 인천이음이 당초 계획보다 활성화됨에 따라 발행목표액을 1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캐시백 등 필요예산 596억원(국비 140억원·시비 456억원)을 늘렸다.

시는 지난 16일 시의회에 3차 추경안을 제출했고 시의회는 다음 달 초 심의한다.

인천시청 전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