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쌍방의 ‘삼인무교육부’와 장유경무용단의 ‘시인의 강’, 허성임의 ‘님프’가 한국춤비평가협회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원로·중견 무용평론가들로 구성된 한국춤비평가협회는 지난 12일 2015년도 춤비평가상 및 베스트 작품 선정회의를 개최해 수상작들을 뽑았다.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1월30일까지 1년 동안 공연된 춤 작품과 무용수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특별상은 춤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뽑았다.
춤연기상은 박성율(독립무용수)의 ‘돔’, 신송현(광주시립발레단 수석)의 ‘불안한 축’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상임안무가 제임스전, 부산춤공간Shin 대표 신은주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하는 ‘2016 무용계 신년대화모임’에서 함께 열린다. 02-3674-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