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1일 인천 중구 운서동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회원들을 초청해 신규 도입한 B747-8i 항공기를 견학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6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직원 안내에 따라 항공기를 둘러보고 프리미엄 좌석도 체험했다. B747-8i 퍼스트클래스에 장착된 코스모 스위트 2.0 좌석은 슬라이딩 도어와 개인용 옷장, 높이 조절이 가능한 팔걸이 등이 탑재됐다.
또 퍼스크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의 경우 리모컨과 모니터를 터치로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방식이 채택됐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명의 희망자가 몰릴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체험 사진을 SNS에 실시간으로 올리고 그 결과에 따라 테디베어와 비행기 모형 등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 대한항공이 지난 21일 개최한 B747-8i 항공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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