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021240), 위닉스(044340), 대유위니아 등 생활가전 전문기업의 1분기 실내공기 관련 제품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0%에서 최대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 시장 1위 코웨이는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계절가전으로 인식되던 공기청정기가 복합식 영향으로 4계절 가전으로 변화, 이슈에 의한 판매량 증감보다 매일 사용하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닉스는 3월 에어워셔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0% 가량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5단계 에어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에 대해 99.9%이상 탁월한 제균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4계절 내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독 운전이 가능한 공기청정기능과 산소이온발생장치인 ‘플라즈마 웨이브 기능’ 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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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는 가습·청정·제균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에어워셔 제품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7단계 공기정화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제품은 각종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3단계 컬러(주황→녹색→파랑) 램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팅’ 기능을 장착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인 ‘CA(Clean Air) 마크’도 획득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에어워셔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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