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익은 5조4000억원을 전망한다”며 “IM사업부에서 2조2900억원을, 반도체에서 2조6600억원을, 디스플레이가 4814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는 가운데 CE영역이 415억원의 영업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IM사업부에서 3월부터 갤럭시S6 출하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제품 믹스 및 재고 효과, 마케팅 비용 감소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김 연구원은 “CE부문은 TV부문의 실적 부진과 루블화, 유로화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실적이 밑돌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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