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업계 최초 '600만 가입자' 돌파

KT, 유료방송 서비스 중 처음으로 단독 600만 가입자 확보
특집관 시청고객 중, 추첨 통해 골드바·노트북·백화점상품권 등 제공
  • 등록 2015-03-16 오전 9:09:35

    수정 2015-03-16 오전 9:51: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레tv가 가입자 600만 가구를 넘어섰다.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리고 600만 돌파를 기념해 인기 미드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전 시즌을 무료로 공개하고, 최신 UHD tv를 약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VOD(주문형비디오)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2013년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한 VOD를 TV, 스마트폰 등에서 무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나만의 영화 컬렉션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출시 1년만에 80만 이용자가 총 200만 건을 구매했다.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000편 이상의 영화,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소비 행태를 끌어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도 개시했다. KT는 UHD 실시간 채널과 VOD를 제공하는 세톱박스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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