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해외 적자폭 확대..목표가↓-한국

  • 등록 2015-02-06 오전 8:19:27

    수정 2015-02-06 오전 8:19:2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해외 사업 손실이 커지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했다.

롯데쇼핑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 줄었다.

여영상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이 2013년보다 34% 감소했다”며 “국내는 월드타워점 등 신규 점포 손실에 더해 기존 점포도 영업이익이 29% 감소했고 해외 적자폭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자산유동화에 따른 처분이익도 있었지만 중국 할인점 영업권 손상차손, 유럽홀딩스의 외환차손 등으로 인해 영업외손익이 크게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부실 점포를 폐점하면서 향후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기존 점포 매출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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