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최근 인천 어린이집에서 원아를 폭행한 보육교사 양모씨가 구속된 가운데 또 다른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YTN |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최근 인천 어린이집에서 원아를 폭행한 보육교사 양모씨가 구속된 가운데 또 다른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4일 불상의 신고자로부터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A씨가 4세 반 원생을 심하게 다루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서 촬영된 CC(폐쇄회로)TV 영상 가운데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녹화된 영상을 확보, 분석했다. 해당 CCTV에는 A씨가 원생 9∼10명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밀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아이들이 색칠·한글공부 등을 못해서 머리 등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학부모와 CCTV를 추가 조사한 뒤 A씨를 입건할 계획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모델 유승옥 '몸매 종결자'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포토] 유승옥, 비키니 자태 '신이 빚은 몸매' 감탄☞ 그라비올라, 신이 내린 식물.. 천연항암제 ‘효능 어떻기에?’☞ 클라라, 소속사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 제기 '왜?'☞ '태양산업' 천안 부탄가스 제조공장 화재, 현재 불길 소강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