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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078930) 회장이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분기 GS임원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경영환경이 여전히 많이 어렵고 불확실하며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선제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조직의 리더들이 작은 것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구성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백 마디 말’ 보다는 ‘굳건한 행동 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금 ‘한 발 더’ 착실하게 실행해 나가면 미래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루어 내는 굳은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열린 혁신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고객이 원하는 새롭고 독특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다. 허 회장은 “열린 혁신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노력을 끈질기게 시도하는 과정에서 얻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허 회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므로, 시스템적으로 철저히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들어 더운 날씨에 힘이 들고 휴가 등으로 마음이 해이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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