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라거 맥주가 하면효모를 저온(9~15도)에서 발효시켜 만드는 것과 달리, 에일맥주는 맥아를 발효할 때 발효조 표면에 떠오르는 상면효모를 고온(18~25도)에서 발효시시켜 맛이 깊고 묵직한 게 특징이다. 보통 하우스맥주집들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맥주는 모두 에일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제대로 된 에일 맥주의 맛을 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맥주연구소 덴마크 알렉시아(Alectia)와 기술을 제휴, 3년간의 연구 끝에 퀸즈에일을 개발했다.
제품명 ‘퀸즈에일’은 맛과 품질에 대한 하이트진로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아침식사 때 물 대신 에일 맥주를 마실 만큼 에일 애호가였던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따 이름을 지었다. 여왕이 마시던 맥주만큼 맛이 좋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요 대형매장에서 퀸즈에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수입맥주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겨울철에도 맥주의 참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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