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철강주는 3.38%의 업종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고려아연(010130)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포스코는 전일보다 3.83% 오른 50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전거래일보다 4.63%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고려아연은 5.05% 오른 29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동국제강(001230)과 NI스틸(008260), 대한제강(084010)도 2~4%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중국에선 철강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철강 업종지수가 5.04%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허베이 지역을 중심으로 36개 정도의 철강 업체들이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5일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전일 중국에서 열연강판 가격은 3%, 톤당 125위안 올라 4840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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