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 따라 강세출발..1750선 안착 시도

  • 등록 2010-07-21 오전 9:12:22

    수정 2010-07-21 오전 9:12:2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강세 출발하며 1750선 안착을 시도 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82포인트(1.01%) 오른 1754.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 간것이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과 기업 실적 실망에도 불구하고 상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주 강세와 연준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원과 51억원 매수우위고, 개인은 328억원 매도우위다.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화학, 전기전자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이 2분기 깜짝실적에 힘입어 4%이상 강세고 뒤이어 포스코(005490)LG(003550), 삼성전자(005930) 등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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