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업은 오전 10시5분 현재 0.76% 오르며 업종별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5일동안 7.21% 하락하며 주도주의 위상이 흔들렸지만, 주말에 철강가격 인상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하종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에 현대제철이 열연 강판 가격을 6만원 올린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금융업종은 1.3%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업이 2.04%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고, 증권업도 1.03% 떨어졌다.
전기전자업종은 기관이 가장 큰 규모인 131억원을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10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려 0.74%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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