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강세를 보인다. 최근 미국특허청(USPTO)에서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관련 물질특허가 등록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압타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85%(56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가 최근 USPTO에서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관련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유럽, 일본, 중국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본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며 “제약사 대상 기술논의 과정에서도 미국 특허 보유에 따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