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 53년 연속 배당…"주주가치 제고"

올 3분기 최초 분기 배당 실시
자회사 매각 이익 주주환원
  • 등록 2022-09-20 오전 9:14:57

    수정 2022-09-20 오전 9:14:5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일홀딩스(003300)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분기에 매각한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의 주식처분이익을 재원으로 하는 올해 3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1주당 배당금은 200원 이상이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산업, 서울랜드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홀딩스는 1969년 상장 이후 총 5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18년 지주사 전환 이후, 총 2회에 걸쳐 약 274억원의 자기주식 이익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상승 시켰다. 배당총액 역시 125억원에서 올해 17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배당만 지급하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배당도 실시하며 다양한 배당방식 도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주식 액면가를 5분의 1로 분할해 유통 주식수를 확대하며 주주의 주식 접근성을 제고하고, 매해 연말 배당기준일 전 결산배당 수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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