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장애인당원 “비례대표 1,2번 장애인 후보 배정하라”

  • 등록 2016-03-21 오전 9:03:22

    수정 2016-03-21 오전 9:03:2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애인당원들이 들고 일어섰다. 더민주의 장애인대표 당선권 배정이 불확실해지면서 21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놨다.

당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장애인당원들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며 “보장돼 왔던 장애인비례대표 당선권 배정이 불확실하다. 오랜 시간 당을 위해 활동했던 장애인당원들이 대거 배제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우리 당 장애인 후보자들이 우리 당을 위해 그간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땀 흘려 온 역사를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비례대표 순위 1번(여자)과 2번(남자)에 장애인후보를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외부인사 비례대표 선정 철회를 요구하면서 “그간 당내 장애인조직을 위해 헌신해온 인사 중 면접심사를 통과한 김영웅 서울시당 장애인권익향상특별위원장(남자), 황영란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여자)을 비례대표 당선안정권에 선정하라”고 강조했다.

더민주는 지난 20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군에 그간 당선가능권에 배치해온 장애인, 청년 등 사회 취약계층과 소수자를 대표하는 인물을 배제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