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2010~2014년 복권구입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0년도 2조5255억원이었던 복권 판매액이 2011년 3조805억원으로 22.0% 급등했고 2012년 3조1854억원(3.4%), 2013년 3조2340억원(1.5%), 2014년 3조2827억원(1.5%)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5년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액은 2522억원으로 전체(7조5270억원)의 3% 수준이었다.
심 의원은 “기재부는 국민의 소중한 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제대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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