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5일째 ‘無’… 격리자 22명 남아

메르스 환자 지난 6일 이후 186명 유지
사망자 36명·퇴원자 136명 변동 없어
  • 등록 2015-07-20 오전 9:02:26

    수정 2015-07-20 오전 9:02:2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5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격리자도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메르스가 진정세가 길어지면서 지난 5월 20일 발생한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메르스 신규 환자가 지난 6일 이후 15일째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2일 이후 9일째 3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신규 퇴원자수도 13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는 현재까지 발생한 전체 메르스 환자의 73.1%의 비중이다.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11명은 안정적이며,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메르스 격리 해제로 일상으로 돌아간 사람은 46명이 늘었다. 이로써 현재 메르스 격리자는 총 22명으로, 메르스가 첫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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