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철을 맞은 러시아산 활대게를 기존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한 3만78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러시아산 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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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러시아산 활대게는 마리 당 1.2kg 내외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7만1000~7만2000원 수준이다. 최근 국내 도매가 기준으로도 1kg에 5만원수준으로 작년에 비해 30% 가까이 올랐다.
이마트 관계자는 “러시아산 대게는 지난해 원산지 신고 강화와 위생증명서 제출이 필수 사항이 되면서 수입물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올랐다”며 “이마트에선 사전계약과 유통단계 축소로 도매가 수준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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