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창립 90주년 걷기대회 막 내렸다

광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서 걷기대회 열어
서울행사서 조성한 1억원 기금 유니세프에 전달
  • 등록 2012-10-21 오후 3:00:50

    수정 2012-10-21 오후 3:00:5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전국 5개 도시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개최한 행복나눔 걷기대회가 20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막을 내렸다.

메리츠화재는 20일 창립 90주년 기념 걷기대회 행사의 마지막으로 서울 한강 난지공원 잔디마당에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행복과 나눔을 주제로 우리나라 1호 토종 보험사로써 지금까지 메리츠화재를 있게 한 고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자 계획했다. 지난달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22일 부산, 이달 6일 대구, 13일 대전, 20일 서울에서 차례대로 진행했다.

마지막인 서울 걷기대회는 한강 난지공원 잔디마당에서 메리츠화재 임직원과 후원단체, 서울시민 등 1만여 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여했다.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1인당 메리츠화재가 1만원씩 후원 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걷기대회에 참여해 조성된 후원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메리츠화재는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등 앞선 4개 도시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조성된 후원금 400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행사장 한 곳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도 소외이웃을 위해 쓰인다. 창립 90주년 기념 걷기대회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메리츠화재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한석규 씨와 배우 이민정 씨가 참여해 사인회도 열었다.

메리츠화재는 걷기대회 동안 걱정 해결단도 운영했다. 전국의 일선 경찰에 협조를 받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의 걱정 사연을 선정해 메리츠화재가 생계비 등 각종 후원을 통해 걱정을 해결해 주는 나눔활동이다.

송진규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21일 “앞으로도 메리츠화재가 우리나라의 대표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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