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에 101번째 희망소학교 착공

삼성, 2005년부터 중국에 학교 100개 건립
"2015년까지 100개 더 건립할 것"
  • 등록 2011-11-15 오전 11:01:22

    수정 2011-11-15 오후 2:44: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5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省)에서 `101번째 삼성 희망소학교`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소학교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오래된 중국의 소학교 건물을 새로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28개성에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101번째 희망소학교에 노트북, 갤럭시탭 등 최신 IT 제품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실도 설치할 예정이다.

강호문 중국삼성 부회장은 "중국 사업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많은 중국 국민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오는 2015년까지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추가로 건립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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