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가 장 초반보다 낙폭을 상당분 만회하며 마감한 데다 내년부터 D램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보태진 결과로 분석된다.
7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3% 오른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5%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D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도체 업체뿐만 아니라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SDI(006400) 등도 코스피 상승폭을 웃도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급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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