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내정자

  • 등록 2011-09-06 오전 10:03:25

    수정 2011-09-06 오전 10:03:25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내정자(54·사진)는 정통 경제·금융통으로 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업무능력과 친화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지난 3월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승진 이동한 후 6개월만에 과천 복귀다.

▲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내정자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경제협력국,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등을 거쳤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임종룡 전임 1차관이 국무총리실장(장관급)으로 영전하면서 박재완 재정부 장관이 신 내정자를 후임으로 원했다는 후문이다.   ▲1958년생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24회 합격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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