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독일 여자 월드컵 선수들, 기아차 탄다"

기아차,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마케팅 전개
  • 등록 2011-06-17 오전 9:39:00

    수정 2011-06-17 오전 9:39:00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인 기아차가 오는 2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에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000270)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마틴 반 부트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관계자와 게르트 그라우스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쏘렌토R(현지명 뉴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등 총 6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또 기아차는 이날 차량 전달식과 함께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을 가졌다.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으로, 독일 현지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시작 전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마스코트인 '칼라 킥(Karla Kick)'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다. 이들은 32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총 9개 도시에서 '마스코트 프렌드'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의 개최를 앞두고 '기아 로드쇼'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기아 시티 사커 투어 2011'로 명명된 이번 로드쇼는 9일(현지시각)부터 약 한 달 간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경기 개최 도시와 주변 도시 등 총 31개 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이번 로드쇼에는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 스포티지R, 쏘울, 벤가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이 대거 전시되며,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마틴 반 부트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 게르트 그라우스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조직위원회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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