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일제히 빨간불`..정유주↑ 통신주↓

  • 등록 2011-05-26 오전 9:17:28

    수정 2011-05-26 오전 9:17:2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사자우위를 보이면서, 덩치 큰 대형주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고 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종목 삼성전자(005930)부터 18위 종목까지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1.17% 오른 8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은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유가 상승에 정유주들이 많이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이 4% 내외 오름세다.

반면 통신주들은 부진한 흐름이다.

시총 100위 내 종목 중에서 떨어지는 종목은 SK텔레콤(017670) KT(030200) 아모레퍼시픽(090430) 강원랜드(035250) LG유플러스(032640) 웅진코웨이(021240) 등 단 6종목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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